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고향 하동군 진교면에 있는 정동원길 선포 1주년을 맞아 우주총동원 카페가 지난 24일 조촐한 기념행사를 했다.
정동원길은 지난해 5월 24일 진교면 백련마을과 금남면 하삼천마을을 연결하는 7.2㎞ 구간에 지정됐으며, 메타세쿼이아와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로 조성돼 있다.
우주총동원 카페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정동원길이 더욱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복산나이스 엄상주 명예회장이 기증한 수국 식재 준비, 팬클럽회원 등 참여자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를 병행해 추진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팬과 관광객을 위해 가로수 구간 내 2개소에 소독장비를 설치하고, 1년 후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는 물론 정동원 등신대를 설치해 현장을 방문하는 팬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정동원 부모님이 정동원길을 지정해준 하동군을 대표해 윤상기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두열기자
정동원길은 지난해 5월 24일 진교면 백련마을과 금남면 하삼천마을을 연결하는 7.2㎞ 구간에 지정됐으며, 메타세쿼이아와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로 조성돼 있다.
우주총동원 카페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정동원길이 더욱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복산나이스 엄상주 명예회장이 기증한 수국 식재 준비, 팬클럽회원 등 참여자들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를 병행해 추진했다.
그리고 정동원 부모님이 정동원길을 지정해준 하동군을 대표해 윤상기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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