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속…도내 골퍼 열정 빛났다
철저한 방역속…도내 골퍼 열정 빛났다
  • 최창민
  • 승인 2021.06.2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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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경남일보배 아마추어 골프 대회, 스트로크 남녀 정정섭·최미경씨 우승
본보(회장 고영진)가 주최하고 진주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경남일보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18일 진주 진성면 진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속에서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속에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40분부터 시간대 별로 팀을 나눠 티오프를 시작해 늦은 시간까지 계속돼 골퍼들의 열정이 필드를 수놓은 대회였다.

경기결과 남자부 스트로크 우승에 정정섭(71타)씨, 여자부에는 최미경(72타)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스트로크 2위에는 양영헌(72타)씨, 3위는 임동현(74타)씨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2위는 남영심(73타)씨가 기록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남자부 제승현씨, 여자부 최명임씨가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자부 박경훈, 여자부 오선희씨가 3위는 남자부 이명근, 여자부 박희숙씨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 회장은 “골프대회를 찾아주신 골프동호인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경남일보가 주최하는 골프대회가 내년에는 더 알찬 대회가 되도록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석재수 진주시골프협회 회장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경남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지난해 대회를 열지 못했던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오는 10월께 개최할 예정으로 경남일보배에 참가하신 동호인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인해 21일에 개최된다.

박성민기자
지난 18일 진주시 진성면 소재 진주CC에서 열린 ‘제22회 경남일보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초청인사들이 기념 티샷을 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지난 18일 진주시 진성면 소재 진주CC에서 열린 ‘제22회 경남일보배 남·여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초청인사들이 기념 티샷을 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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