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김해시는 ‘김해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5일부터 운영한다.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김해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장유 롯데마트 근처 조이월드 빌딩 2층에 마련됐다.
쉼터는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한다.
대리운전자, 퀵서비스 기사, 택배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 누구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쉼터는 143㎡ 규모로 남녀 휴게실, 회의실, 상담실을 갖췄다.
도는 향후 쉼터에서 노동자들이 필요로 하는 구직·복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재원 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 폭증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논의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쉼터 개소가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한 노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김해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수요 등을 고려해 장유 롯데마트 근처 조이월드 빌딩 2층에 마련됐다.
쉼터는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한다.
대리운전자, 퀵서비스 기사, 택배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 누구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는 향후 쉼터에서 노동자들이 필요로 하는 구직·복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재원 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 폭증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논의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쉼터 개소가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한 노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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