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일 2주간, 사적모임 '4명' 거제 제외 타 시·군 8명까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면서 경남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된다.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경남 역시 전날 80명 이날 81명 등 이틀째 80명대의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2주간 거리두기 2단계=경남도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내 전체 시·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확진일 기준 13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거센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은 시·군 모두 8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지자체 차원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거제시의 경우 사적 모임이 4명으로 제한된다. 행사·집회 허용 인원은 499명에서 99명으로 줄었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없었던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시간제한이 생긴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자정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매장 영업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모임·행사·식사·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현재 50%에서 30%로 제한된다.
◇경남 자체 방역 대책=경남만의 특별 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에서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에서 4명 이하로 줄어든다.
예방 접종자를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적모임 인원 계산 시 제외하거나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허용했던 이른바 ‘예방 접종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도내 유흥시설 발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대책도 마련됐다. 유흥시설 선제 검사를 2주 1회 강력 권고하고,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업소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경우 유흥시설 사업주·종사자 선제검사가 주 1회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 등의 비용에 대해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말까지 80일간 코로나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방역 수칙 위반 업소는 경고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10일간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즉각 행정 처분에 들어간다.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대학가·번화가를 중심으로 주 1~2회 찾아가는 이동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전화 걸기 방식의 명부 작성 서비스를 확대한다.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해수욕장, 워터파크, 외국인식당 등에는 자가 검사키트를 배부한다.
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심환자는 1인실에 의무 격리하고 격리 해제 기준을 강화한다.
◇신규 확진자 81명=도내 신규 확진자는 1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81명 추가됐다. 발표일 기준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25명, 창원이 2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함안 10명, 거제 8명, 진주 6명, 통영 5명, 양산 4명, 남해 1명이다.
신규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김해 유흥주점 관련 21명, 창원 음식점 관련 9명, 진주 음식점 관련 2명 등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40%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도내 확진자 접촉자 2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관계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직장동료 6명, 지인 5명, 동선 접촉 3명 순이다. 함안에서는 전날 확진자 3명이 나온 A공장 관련해 직원·지인 등 25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 선제검사 과정에서 4명이 확진됐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경남 역시 전날 80명 이날 81명 등 이틀째 80명대의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2주간 거리두기 2단계=경남도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내 전체 시·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확진일 기준 13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8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거센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거리두기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은 시·군 모두 8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지자체 차원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거제시의 경우 사적 모임이 4명으로 제한된다. 행사·집회 허용 인원은 499명에서 99명으로 줄었다.
거리두기 1단계에서 영업시간 제한이 없었던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시간제한이 생긴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은 자정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매장 영업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모임·행사·식사·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현재 50%에서 30%로 제한된다.
◇경남 자체 방역 대책=경남만의 특별 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에서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8명에서 4명 이하로 줄어든다.
예방 접종자를 다중이용시설이나 사적모임 인원 계산 시 제외하거나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을 허용했던 이른바 ‘예방 접종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도내 유흥시설 발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 대책도 마련됐다. 유흥시설 선제 검사를 2주 1회 강력 권고하고, 코로나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업소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경우 유흥시설 사업주·종사자 선제검사가 주 1회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도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말까지 80일간 코로나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방역 수칙 위반 업소는 경고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10일간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즉각 행정 처분에 들어간다.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대학가·번화가를 중심으로 주 1~2회 찾아가는 이동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전화 걸기 방식의 명부 작성 서비스를 확대한다.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주점 형태 일반음식점과 해수욕장, 워터파크, 외국인식당 등에는 자가 검사키트를 배부한다.
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심환자는 1인실에 의무 격리하고 격리 해제 기준을 강화한다.
◇신규 확진자 81명=도내 신규 확진자는 13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81명 추가됐다. 발표일 기준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25명, 창원이 2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함안 10명, 거제 8명, 진주 6명, 통영 5명, 양산 4명, 남해 1명이다.
신규 확진자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김해 유흥주점 관련 21명, 창원 음식점 관련 9명, 진주 음식점 관련 2명 등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40%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도내 확진자 접촉자 2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관계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직장동료 6명, 지인 5명, 동선 접촉 3명 순이다. 함안에서는 전날 확진자 3명이 나온 A공장 관련해 직원·지인 등 25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에서는 유흥업소 종사자 선제검사 과정에서 4명이 확진됐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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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가 몇년 사이에 산골짝 하천으로 됬다.
창원시장과 진해구청장 직무 유기로 등산길이
산골짝 하천으로 되어 등산길 이용에 불편이
심각하다, GS LG건설 도로공사 작업 이후
몇년 사이에 등산길이 산골짝 하천으로
변했고, 산골짝은 산사태 위험 지역으로
변했다,산아래 주민들 산사태 위험이
태산처럼 되었다.
창원시장과 진해구청장 직무유기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GS LG건설은 모든 것을 원상 복구하라.
직무유기 창원시장과 진해구청장 사직하고 집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