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나서면서 선고결과 아쉬움 토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를 확정받은 김경수 지사는 선고후 도청을 나서면서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는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제가 감내해야 할 몫은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나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가 벽에 막혔다고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며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그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 몫으로 남겨드려야 할 것 같다”고 선고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3년간 도정을 적극 도와준 도민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단 관사로 돌아가 구속수감 절차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석기자
이어 “안타깝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는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제가 감내해야 할 몫은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나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가 벽에 막혔다고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며 “저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만, 무엇이 진실인지 그 최종적인 판단은 이제 국민 몫으로 남겨드려야 할 것 같다”고 선고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일단 관사로 돌아가 구속수감 절차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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