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전국체전 펜싱 개인 금메달
진주기계공고, 전국체전 펜싱 개인 금메달
  • 박성민
  • 승인 2021.10.1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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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은 동메달 획득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수경)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북도 경산시 대구카톨릭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고등부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주기계공고 펜싱부(감독 송한철)는 지난 8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시합 첫날 금메달을 따냈고 10일에 열린 단체전 4강에서 전국체강인 서울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아깝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에 열린 전국남녀펜싱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매년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주기계공업고 펜싱부(종목 플뢰레)는 1972년 창단되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 등의 큰 규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송한철 감독은 “앞으로 선수육성을 위해 유소년 유망주를 발굴하여 육성 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우수한 선수를 기르는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수경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선수단의 공로가 크며 학부모, 동창회 나아가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덕분”이며 “진주기공의 자존심인 펜싱부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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