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성길)과 (재)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권택률)은 도내 지역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계 고교생 등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남산단 기업 알리미 투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산단 기업 알리미 투어’는 지역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취업준비를 위한 산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회사를 홍보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기업·청년 간의 취업, 인재발굴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으로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2019년부터 진행중이다.
올해에는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협업해 경남의 우수 로봇기업인 ‘주식회사 로탈’과 ‘영창로보테크’ 등을 방문해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로봇자동화와 물류자동화 등 로봇 산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남산단 기업 알리미 투어’에 참여한 직업계 고교생들은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첨단 신성장 산업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직무와 인재상, 현장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으로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기업 알리미 투어에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여 ‘청년 친화형 스마트 산단 Job-Belt 확대사업’과 ‘혁신기업 클러스터 기반 전문인력 고용 ON사업(로봇)’을 수행하고 있다.
‘Job-Belt 확대사업’은 34세 이하 취준생에게 취업보금자리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취준생간의 멘토링을 통해 산단기업과 미취업 청년과의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기업 알리미 투어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 및 채용 희망 기업은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055-713-9031) 또는 (재)경남로봇랜드재단(055-711-2123)에 문의하면, 다양한 취업연계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산단기업 알리미 투업에 참여한 직업계 고교생 등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영창로보테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