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7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21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SDT’팀이 기획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원시민의 생활불편 해결과 공공 이익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경남대 ‘SDT’ 팀(대표학생 공경업, 경영정보학과 4)은 ‘선제적 치안대책 수립을 위한 창원시 치안지도 서비스’로 공모전 기획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신문, 유동인구, 주택, 인구 등 다양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한 창원시 맞춤형 범죄데이터셋 구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간기반 범죄예측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전영록 교양융합대학 학장은 “내실 있고 차별화된 융합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최신 SW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창의융합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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