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거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5포대(10kg)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35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배부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현물은 28개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창도 회장은 “거창라이온스클럽 67명 회원들이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현물지원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박승진 면장은 “꾸준한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거창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고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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