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클러스터 중심”..대선후보 선대위 등 전달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해야 합니다.”
사천시의회가 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을 사천시에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천시의회는 사천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독립된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체의 70%가 집중돼 있는 것은 물론 창원과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사천이 그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며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집중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사천에 설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과학기술정통부장관,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시의회가 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을 사천시에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천시의회는 사천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독립된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체의 70%가 집중돼 있는 것은 물론 창원과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사천이 그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며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집중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사천에 설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과학기술정통부장관,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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