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예산 신속 집행과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지방관리항만 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일반항 건설사업 13개 사업,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7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한다.
통영항 도천만 수협부두,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삼천포항 구항 소형선 부두, 장승포항 친수시설, 통영 중화항 개발 등 5개 신규사업이다.
경남도는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 중화항은 2009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이후 어업권 보상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으나, 민관 협업과 소통으로 항계선 축소와 평면 재배치 등을 통해 여객·화물·어업 복합기능 항만으로 개발된다.
국가어항인 삼덕항의 포화한 화물여객기능을 중화항으로 이전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항만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이달 안에 지방항만관리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계속사업 중에서는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조성공사를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구안의 상징물이 될 연결 보도 교량을 지난해 11월 거치 완료했다.
친수공간 1만7000㎡가 조성되면 통영항 강구안은 동양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거듭나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올해에는 일반항 건설사업 13개 사업,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7개 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332억원을 투입한다.
통영항 도천만 수협부두,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삼천포항 구항 소형선 부두, 장승포항 친수시설, 통영 중화항 개발 등 5개 신규사업이다.
경남도는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 중화항은 2009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이후 어업권 보상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으나, 민관 협업과 소통으로 항계선 축소와 평면 재배치 등을 통해 여객·화물·어업 복합기능 항만으로 개발된다.
국가어항인 삼덕항의 포화한 화물여객기능을 중화항으로 이전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항만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이달 안에 지방항만관리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계속사업 중에서는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조성공사를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구안의 상징물이 될 연결 보도 교량을 지난해 11월 거치 완료했다.
친수공간 1만7000㎡가 조성되면 통영항 강구안은 동양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거듭나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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