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공무원노조 소상공인 돕기 지원물품 전달
경남도·공무원노조 소상공인 돕기 지원물품 전달
  • 김순철
  • 승인 2022.02.24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급여서 1000원 공제 적립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신영철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한 적립금액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손 소독제 3000개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된다.

그간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5천 장, 사랑의 보온병 2400여 개와 앞치마 1만 개를 지원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탰다.

유형식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이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도청 공무원 노조가 24일 도청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