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2일 오전 수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개학기 첫날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경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과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진주경찰서를 비롯해 진주시청, 진주교육지원청, 수정초등학교 교직원, 교통협력단체(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와 스쿨존 내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공용기 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 준수에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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