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주)자연향기, 소외계층에 녹차김 기탁
하동 (주)자연향기, 소외계층에 녹차김 기탁
  • 김윤관
  • 승인 2022.03.1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672만원 상당의 녹차김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연향기는 악양면에서 농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미김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녹차김 500상자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위탁세대와 관내 요양원 9개소에 고루 전달된다.

권자연 ㈜자연향기 대표는 “김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무기질을 고루 갖추고 있는 식품”이라며 “모두가 힘겨운 지금, 맛있는 김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연향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김은 어려운 세대 및 요양원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향기는 지난 8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이재민 대피소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하동녹차명란김·하동녹차김세트 500상자를 기탁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