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는 21일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2022년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진주보호관찰소 관할 5개 시·군의 고령·장애 등 취약계층 농가주들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각 농가주가 해당 농협 농정지원단에 신청하면 농협이 필요 인원·시기 및 장소 등을 취합해 보호관찰소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남해 한 공동 육묘장을 시작으로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7개월 동안 연인원 700여 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투입된다.
올해 사회봉사가 시작된 남해 한 공동 육묘장 관계자 A(70대)씨는 “봄철을 맞아 육묘장 정비가 필요로 하여 농촌지원을 신청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규명 진주보호관찰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을 통해 신청하는 농촌봉사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개인·단체는 법무부 추진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진주보호관찰소 관할 5개 시·군의 고령·장애 등 취약계층 농가주들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각 농가주가 해당 농협 농정지원단에 신청하면 농협이 필요 인원·시기 및 장소 등을 취합해 보호관찰소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남해 한 공동 육묘장을 시작으로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7개월 동안 연인원 700여 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투입된다.
올해 사회봉사가 시작된 남해 한 공동 육묘장 관계자 A(70대)씨는 “봄철을 맞아 육묘장 정비가 필요로 하여 농촌지원을 신청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을 통해 신청하는 농촌봉사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개인·단체는 법무부 추진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인력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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