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거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회 별 지난해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그 동안의 시책 발굴 발표대회도 함께 진행돼 우수시책들의 시정반영현황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반민규 시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발굴했던 혁신제안 시책 25개를 간단히 소개한 뒤 “올해에는 사회혁신 과제 발굴과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선진 자치단체를 견학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혁신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만 일자리위원회 위원은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정책과 노사정 협력 등에 관한 시책 발굴·심의는 물론 일자리워크숍 개최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취·창업 등의 출장강의를 하는 내:일 키움수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민 천만관광거제위원회는 위원장은 “지역 주요관광지 현장 확인에 따른 행정 관찰제를 시행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시 접목 아이템 및 관광 트랜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관광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숙 삶의질개선위원회 위원장은 “삶의 질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현안에 관련된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의 다양활 활동을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노력에 따라 새로운 거제가 만들어 진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 새로운거제추진위원회는 민선7기 4대 핵심 분야인 시정혁신, 일자리, 천만관광거제, 삶의질 개선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돼 현재 공약사업시민평가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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