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교육
의령군, 권익위 부위원장 초청 청렴교육
  • 박수상
  • 승인 2022.04.03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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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이 자체적으로 전 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령군의 요청해 권익위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올해 5월부터 시행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직자들에게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면서 의령군의 준비사항 및 향후 제도 보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군수와 부군수 및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해 청렴도에 대한 군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앞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컨설팅 추진, 매월 청렴의 날 운영, 매주 청렴자가학습 운영,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등의 내부 결속과 함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또 외부 홍보 활동을 병행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화합 의령’의 실천 방안으로 공정과 청렴만큼 큰 열쇠는 없다”며 “청렴도 상위 등급을 목표로 기본부터 하나씩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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