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근식(사진) 예비후보는 4일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의원 두 번, 도의원 1번의 경험으로 통영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결단력과 추진력을 자산으로 통영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자율과 책임 그리고 경쟁 속에서 미래 우리 사회는 공정이 사회시스템의 시대 정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통영은 천혜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이 최대의 자산”이라면서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수산업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신소재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통영 거점 공공병원 건립, 통영시 청사 이전, 통영공립 예술고등학교 유치 등을 중장기 공약으로 내세웠다. 단기 공약으로는 성동조선 조기 정상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권현망·통발어업 등 잡는 어업의 현대화 구조조정 및 친환경 어선 보급 확대를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공천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통영발전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해왔던 소중한 행보의 자산이 헛되지 않아 통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