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년 일경험 ‘양산 프리-잡 사업’ 시행
양산시 청년 일경험 ‘양산 프리-잡 사업’ 시행
  • 손인준
  • 승인 2022.04.0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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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일 경험 기회 잡고 직무역량 UP
사업장은 인재채용 기회 잡고 인건비 지원
양산시는 오는 26일까지 ‘2022년 청년 일경험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모집에 나선다.

양산 Pre-Job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된 사업으로 자격증을 가지고도 일 경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취업과 직접 연계시키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참여 청년과 사업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충분한 직무체험을 위해 근무 기간을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해 청년과 사업장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총사업비는 4억2400만원(전액 시비)으로 참여 사업장 40여 개소에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및 사회보험 사업장분(월 10만원)지원과 특히 고용부담이 큰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별해 청년 참여자 간식비 일 5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1차적으로 선정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심사인‘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최종 매칭되며,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센터(청담)에서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7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5개월간 근무를 게시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 청년창업특별자금 지원 등 양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 사업장과 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사업자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용 연계를 도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의 장이 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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