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의료기술개발 사업 선정
양산시가 양산부산대병원과 손잡고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사업에 양산부산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사업은 연구개발 장비, 시설, 전문가를 통한 교육·멘토링을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 혁신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1억원 지원을 받아 창업 5년 이내 바이오 벤처기업 10곳을 선정해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더불어 기술개발부터 기술 사업화 및 규제대응까지 사업 전주기에 걸쳐 바이오 전문가 멘토링 및 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양산시와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사업을 유치하고자 지난 1월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그동안 시는 지역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항노화산업을 설정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부산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의생명 R&D센터를 중심으로 의약품·화장품, 의료용품 등 바이오 전업종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521억원의 매출 증대 및 15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국제규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 발굴·투자를 위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에 출자해 지역 기업들이 전문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생명 분야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2년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사업에 양산부산대병원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사업은 연구개발 장비, 시설, 전문가를 통한 교육·멘토링을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 혁신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1억원 지원을 받아 창업 5년 이내 바이오 벤처기업 10곳을 선정해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더불어 기술개발부터 기술 사업화 및 규제대응까지 사업 전주기에 걸쳐 바이오 전문가 멘토링 및 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양산시와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사업을 유치하고자 지난 1월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또한 의생명 R&D센터를 중심으로 의약품·화장품, 의료용품 등 바이오 전업종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521억원의 매출 증대 및 15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의료기기 국제규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과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 발굴·투자를 위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에 출자해 지역 기업들이 전문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생명 분야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