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2일 부산·울산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김미애 국회의원, 하형소 부산지방노동청장.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전국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되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부산·울산지역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맡게 됐다.
고신대병원은 여러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를 할 때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오경승 병원장은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직업병 안심센터의 모니터링 경험이 축적되면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울산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 사진제공-고신대복음병원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김미애 국회의원, 하형소 부산지방노동청장.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전국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되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부산·울산지역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맡게 됐다.
고신대병원은 여러 협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를 할 때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오경승 병원장은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직업병 안심센터의 모니터링 경험이 축적되면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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