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창업자 조만호씨, 고향 통영시에 성금품 기탁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씨, 고향 통영시에 성금품 기탁
  • 손명수
  • 승인 2022.04.2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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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씨가 지난 26일 고향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과 KF94 마스크 5만장(36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무신사(musinsa)는 지난 2001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난해 패션 플랫폼 기업 최초로 거래액 2조원 시대를 여는 등 뛰어난 성장 가치를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이다.

조만호 창업자는 “통영 출신으로서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건강한 통영이 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하고 기탁된 마스크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 1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의 입소자 및 15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명수기자

 
조만호, 고향 통영시에 성금1000만원과 KF94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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