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내달부터 3개월간
20명 선정 맞춤형 영양관리
20명 선정 맞춤형 영양관리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인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병,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근력소실 등 허약상태로 인한 기능저하, 장기요양시설 입소율, 질병 이환률, 사망률 증가 등을 초래하고 있어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코자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허약노인 20명을 선정해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의사로 관리팀을 구성해 신체기능과 영양상태 초기평가를 실시한 뒤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과 영양관리를 진행한다.
영양관리는 실제 영양섭취량을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 처방량을 결정해 하루 필요한 영양섭취를 유도한다. 영양보충음료를 1일 2회 섭취토록 제공하고, 운동 관리는 낙상, 골절 등 장애예방을 위한 근력증가에 중점을 두고 유연성, 균형운동을 병행한다.
송정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의 방문건강관리 65세 이상 등록대상자 중 허약노인 유병률이 23.2%로 높아 급격한 기능저하와 장애발생이 예상돼 허약·노쇠 상태 지연을 위한 적절한 관리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번 허약노인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한 후 지역사회 허약노인관리를 확대할 계획으로, 허약노인관리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번 프로그램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인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병,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근력소실 등 허약상태로 인한 기능저하, 장기요양시설 입소율, 질병 이환률, 사망률 증가 등을 초래하고 있어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코자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허약노인 20명을 선정해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의사로 관리팀을 구성해 신체기능과 영양상태 초기평가를 실시한 뒤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과 영양관리를 진행한다.
송정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의 방문건강관리 65세 이상 등록대상자 중 허약노인 유병률이 23.2%로 높아 급격한 기능저하와 장애발생이 예상돼 허약·노쇠 상태 지연을 위한 적절한 관리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번 허약노인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한 후 지역사회 허약노인관리를 확대할 계획으로, 허약노인관리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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