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맛보는 햇양파…함양 하우스 양파 본격 출하
일찍 맛보는 햇양파…함양 하우스 양파 본격 출하
  • 안병명
  • 승인 2022.05.0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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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만생종 보다 45일 일찍 수확
함양군은 3일 지곡면 창평리 일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조생양파 첫 수확이 시작됐다.

군은 이번 조생양파 수확을 시작으로 중·만생종의 본격적인 수확을 대비해 막바지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양군의 대표 주산지 농산물인 양파의 재배면적은 현재 611 농가, 691ha로 그 중 하우스 소생양파와 노지 조생양파의 재배면적은 10ha이다.

주로 재배되는 중만생종 양파의 수확시기가 6월 중순인 것과 비교하면 수확시기가 45일 정도나 빠른 편이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양파수확에 앞서 ‘양파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포장관리, 수분·병해충 관리 등 노균병 적기방제 홍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 올 겨울철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 탓인 가뭄과, 낮은 기온 때문에 초기생육이 부진했지만 ‘가뭄대응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양파 생산성 향상자재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전 피해 예방 활동을 통하여 농가가 큰 피해 없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양파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단 등을 통한 적기수확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 일원 비닐하우스에서 노지 조생양파보다 45일 정도빠르게 재배된 조생양파 첫 수확이 시작됐다. 배도을씨가 수확한 양파를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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