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하동 화개장터·최참판댁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내년 3월 하동 화개장터·최참판댁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 김윤관
  • 승인 2022.06.08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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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등 전국 6곳 420억 투입
ICT 접목 관광 인프라 확장
내년 3월까지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등에 스마트관광도시가 조성된다.

한국관광공사는 9일부터 경남 하동군 등 6개 지자체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체는 경남 하동군, 울산광역시, 경북 경주시, 전북 남원시, 충북 청주시, 강원 양앙군 등 6곳이다.

공사와 각 지자체는 내년 3월까지 각 지역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도시가 조성되면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 관광 콘텐츠와 기반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여행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빅데이터를 통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0억원이 투입되는 하동군은 지역이 넓지는 않지만 하동만이 갖고 있는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쌍계사 등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가 많다.

군은 또 화개면 녹차산업특구 등 나만의 맞춤형 차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외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경주 황리단길 일원, 남원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 청주 문화제초장 등 원도심과 주변, 양양 서퍼비치로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각 지자체에 70억원씩, 총 4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권기 공사 스마트관광센터장은 “스마트관광도시는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품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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