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은 16일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조달 및 공공판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도내 17개 지역거점대학 및 공공기관의 창업보육센터로 구성됐으며 총 33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생산한 창업·벤처기업 제품, 혁신기술·제품의 조달시장 진출 및 공공판로를 지원해 창업·벤처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조달물품 발굴 및 지원·홍보에 관한 사항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관한 사항 △거점별 간담회 개최로 구매 제도 안내 및 공공조달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보다 많이 발굴ㆍ육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술력 있는 창업ㆍ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지방조달청 신종석 청장(사진 가운데)이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조달 등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사진 왼쪽 첫번째),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김병창 회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