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고 연이자 5.85% ESG 적금도 출시
도내 NH농협은행 일선 지부에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다짐하는 캠페인이 속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고금리의 적금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농협 진주시지부는 27일 ESG 경영을 다짐하고,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ESG경영 전략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진주시지부는 ESG 실천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적극 줄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을 위해 농협에서 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ESG상품인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8번 코스), 독도버스(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등 총 20개의 구역을 실제 방문한 뒤 올원뱅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제공한다.
또 가입 기간 중 고객이 직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1.85%(27일 기준)이다. 이에 위치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포인트(p),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국립공원 자원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 포인트 등이 추가돼 최고 연 5.85%(세전)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매월 3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6개월간 10만좌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농협 진주시지부는 27일 ESG 경영을 다짐하고,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ESG경영 전략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진주시지부는 ESG 실천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적극 줄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을 위해 농협에서 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ESG상품인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출시했다.
또 가입 기간 중 고객이 직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기준 1.85%(27일 기준)이다. 이에 위치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포인트(p),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국립공원 자원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 포인트 등이 추가돼 최고 연 5.85%(세전)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매월 3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6개월간 10만좌 한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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