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치매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치매알기’, 돌보며 소통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돌보는 지혜’ 등 치매가족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총 8회기로 진행한다.
특히 보호자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돌봄부담분석 검사와 치매환자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마음챙김, 인지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가족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 공유와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해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치매에 대한 교육 과정으로,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치매알기’, 돌보며 소통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돌보는 지혜’ 등 치매가족과 보호자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총 8회기로 진행한다.
특히 보호자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돌봄부담분석 검사와 치매환자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마음챙김, 인지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 공유와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해 치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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