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협의회, 칠원 지역사회지킴단 8개 단체는 취약계층 홀로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쓰리고(3GO) 사업(잘자고·잘먹고·잘살고)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2회 혹한기·혹서기에 취약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하고 필요한 서비스연계 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지킴단 회원들은 홀로어르신과 1:1 결연하여 매일 안부 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유선상 안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 하고 있다.
김경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챙기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고, 안상유 칠원읍장은 “홀로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킴단이 함께 밀착형 안부확인을 실시해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