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마을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의 발전을 위한 거창군의 산림휴양관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장기용역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구체적인 방안을 다듬고 추가적인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완성도 있는 산림휴양관광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 것 같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업들을 검토해 감악산, 아홉산권역의 산림자원을 거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용하는 마스터플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