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의령읍 상동지구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청춘마실방앗간이 최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춘마실방앗간(일명 청마방)은 지난 2020년 정부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주민거점공간으로 의령청년 3인이 참여한 왕띠협동조합과 계약을 체결하여 위탁 운영된다. 청마방은 떡 판매와 함께 점심식당을 운영한다.
청마방은 떡 방앗간 기능은 물론 향후 다양한 특화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인접한 카페 왕띠와 상동 어울림광장이 자리하고 있어 먹고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모두 갖춰진 상동지구의 랜드마크 부상이 기대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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