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객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펼쳤다.
특히 진 군수는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하는 바쁜 와중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 안의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7일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소비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진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말미암은 어려움과 상인들의 건의사항 등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등 민생 행보를 펼쳤다.
진병영 군수는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의 목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는 행사를 9월 8일까지 실시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찾고자 지류형 함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에 더해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까지 10% 특별할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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