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내달 12일부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현품벼’다.
매입량은 전년보다 670t(21%) 늘어난 3871톤(t)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는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 한림DSC(벼건조장시설), 진례DSC에서 매입할 예정이며,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출하 농가에서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 상태, 중량을 준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3만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올 연말 매입가격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철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매입량은 전년보다 670t(21%) 늘어난 3871톤(t)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는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 한림DSC(벼건조장시설), 진례DSC에서 매입할 예정이며,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출하 농가에서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 상태, 중량을 준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는다.
김종철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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