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8일부터 20일까지 군수와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6급 이하 직원 600여명이 직급별로 시간을 나눠 참석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경청해 앞으로 군정방향과 직원들 근무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진병영 군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간부공무원 등 배석자 없이 직접 대화의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익명으로 사전에 접수해 현장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의 시간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하는 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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