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천시지부와 용현농협은 비닐하우스 재배가 많은 용현면 주문리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사천시지부와 용현농협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의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물론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영농폐기물을 방치할 경우 환경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주위 미관도 해치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해 반드시 수거해야 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제때 수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박종국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사용후 제때로 처리되지 못한 영농폐기물들을 조금이라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농협사천시지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