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서정홍 시인 초청 강연

경남교육청 김해도서관은 오는 30일 서정홍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서정홍 시인은 합천 황매산 기슭 산골 마을에서 별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부끄럽지 않은 밥상’,‘닳지 않는 손’ 등 40여 권이 있다.

특히 ‘그대로 둔다’ 시집은 2022년 경남독서한마당 일반 도서 부문에 선정됐다. 저자는 삶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담은 따뜻한 문장으로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사를 지으며 알게 된 삶과 그 삶 속에서 시를 통해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김해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선착순 50명까지 신청받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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