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25일 안의파출소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안의면에 있는 함양군본점 정혜란 상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혜란 상무는 지난 18일 오후 새마을금고 함양군본점에서 고객 안모(87세, 남)이 현금 3500만원 인출을 신청해 인출 경위 확인 중 “안씨의 딸이 증권에서 주주총회 때문에 지분 확보를 위해 주식을 사야 한다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듣고 많은 돈을 찾으려는 점과 개인 통장에 이체하려는 점 등이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어 함양경찰서 안의파출소에 신고함으로써 현금 인출을 중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안병명기자
정혜란 상무는 지난 18일 오후 새마을금고 함양군본점에서 고객 안모(87세, 남)이 현금 3500만원 인출을 신청해 인출 경위 확인 중 “안씨의 딸이 증권에서 주주총회 때문에 지분 확보를 위해 주식을 사야 한다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듣고 많은 돈을 찾으려는 점과 개인 통장에 이체하려는 점 등이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어 함양경찰서 안의파출소에 신고함으로써 현금 인출을 중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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