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일 소속 토목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되는 직무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2개월의 교육일정에 맞춰 전반기인 올해 12월에는 청렴 의식 제고와 이해충돌방지법 관련교육을 시작으로, 설계요령과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익히고 업무 능력을 높인다.
후반기인 내년 1월에는 전 읍·면별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도서를 작성해 기술습득과 실무능력 증진 교육이 이루어져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은 매년 초 정례적으로 시행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에서 탈피해 실무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나서, 실제 설계도서 작성에 적용함으로써, 특히 신규직원 및 하위직 실무자들이 업무 능력을 배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진병영 군수는 특강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특히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업무 수행과 군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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