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함양시장 장날 맞아 함양군보건소와 공동 추진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12일 지리산 함양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과 동문사거리 일대에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보건 증진 업무를 담당하는 함양군보건소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라는 슬로건이 활용됐다.
이날 산림사업 안전점검의 날 실시 등 산림청 안전보건 주요 추진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조치·근로자 준수 수칙 등과 겨울철 산불·등산객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에 함양국유림관리소 김승룡 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산업현장에서는 각종 사고가 근절되지 않는 만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통한 의식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보건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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