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3일 혹한기에 영농인을 격려하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소재 김병중 새고성부추작목반 대표의 부추재배 하우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45 농가, 73ha)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t을 생산하고 약 63억 2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항상 현장에서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웅재 기자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45 농가, 73ha)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t을 생산하고 약 63억 2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항상 현장에서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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