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이사장, 항공기 튜브 국내 유일 생산 세우항공 찾아
안보전략산업 육성·해외 진출 성공 위한 적극적 지원 약속
안보전략산업 육성·해외 진출 성공 위한 적극적 지원 약속
“경남의 안보전략산업 분야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10일 사천에 위치한 산업용 고압튜브 전문 제조기업 ㈜세우항공을 찾았다. 김 이사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지역 안보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정부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신설을 확정하고 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분야 우수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세우항공은 항공기와 건설기계용 튜브 조합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항공기용 튜브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다.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용 고압튜브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는 물론이고 역수출까지 하는 기술 중심의 수출 강소기업이다.
특히 국방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고용 우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지정받아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과 인력개발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NADCAP(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특수공정 관리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튜브 제조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방위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세우항공은 창업 초기부터 중진공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연평균 23% 매출 성장을 보이며 국내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중진공은 사업장 이전과 자동화설비 도입을 위한 자금 지원,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임직원 연수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연계지원했다.
박해술 세우항공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우주항공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진공의 맞춤형 정책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위기로 경영환경이 불확실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수출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이 10일 사천에 위치한 산업용 고압튜브 전문 제조기업 ㈜세우항공을 찾았다. 김 이사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경남지역 안보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정부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신설을 확정하고 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분야 우수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세우항공은 항공기와 건설기계용 튜브 조합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 항공기용 튜브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다.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용 고압튜브의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는 물론이고 역수출까지 하는 기술 중심의 수출 강소기업이다.
특히 국방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고용 우수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으로 지정받아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과 인력개발에서도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NADCAP(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특수공정 관리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튜브 제조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방위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세우항공은 창업 초기부터 중진공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연평균 23% 매출 성장을 보이며 국내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중진공은 사업장 이전과 자동화설비 도입을 위한 자금 지원,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임직원 연수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연계지원했다.
박해술 세우항공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우주항공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진공의 맞춤형 정책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위기로 경영환경이 불확실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수출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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