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김남정(57) 제32대 지청장이 30일 부임한다고 밝혔다.
김남정 지청장은 내부망으로 전한 취임사에서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제위기가 일자리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시장 내 다양한 약자들의 일자리가 보장되며 기본적인 노동권익이 보장되도록 집중하겠다”며 “일터의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해 현장에 안착시키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본부 노사관계법제과, 공무원노사관계과, 감사관실, 의정부지청장, 부천지청장 등을 거쳐 이번에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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