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 조선업 등 고용 취약업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진공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2284곳에 3291명이 취업했다.
분석 결과, 기업의 채용기간이 평균 7일 단축되고 구인비용도 감소했다. 구직자의 경우는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이 60%로 높았고 평균 취업기간은 4.7주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올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취약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53%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역대급 수주물량 확보로 올해 상반기 필요 인력만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업 등 전통 제조기업에 대한 인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업인력애로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중소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진공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2284곳에 3291명이 취업했다.
분석 결과, 기업의 채용기간이 평균 7일 단축되고 구인비용도 감소했다. 구직자의 경우는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이 60%로 높았고 평균 취업기간은 4.7주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올해 상대적으로 고용시장에서 취약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지난해 53%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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