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2023년 연수 참여자 모집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 80여개 과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에 위치한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직무역량향상연수, 정책연수, 맞춤연수 등 80여개의 과정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운영한다. 할인 및 무료과정을 통해 운영돼 교육비 부담 없이 연수 참여가 가능하다.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공급기업 연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공장배움터와 연수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실습중심의 학습이 가능하며 우수공장 견학을 통한 심화학습 연계 연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역산업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그린모빌리티, 스마트기계 등 3대 집중육성분야 중심 연수 △대·내외 지역혁신 협업체계 구축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으로 지역산업 핵심인력 1000명 양성에 나선다.

시호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장은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고도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연수과정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연수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연수원 홈페이지(https://sbti.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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