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숙박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류형 관광객 및 마이스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고성군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2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중단된지 1년 7개월만이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사업시행자인 고성그린파워㈜와 시공사, 고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사고 안전시공을 다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 1월 말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공사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고성읍 신월리에 건물 4동 47실, 234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과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240억원 중 140억원은 고성그린파워가, 100억원은 산업통상부의 특별지원사업비로 충당한다.
2019년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20년 10월 군 관리계획 결정, 2021년 5월 실시계획 인가까지 완료하고 2021년 7월 토목·건축 시공사 계약까지 완료했으나, 2021년 10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미의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웅재기자
고성군 관계자는 “올해 1월 말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공사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고성읍 신월리에 건물 4동 47실, 234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과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240억원 중 140억원은 고성그린파워가, 100억원은 산업통상부의 특별지원사업비로 충당한다.
2019년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20년 10월 군 관리계획 결정, 2021년 5월 실시계획 인가까지 완료하고 2021년 7월 토목·건축 시공사 계약까지 완료했으나, 2021년 10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미의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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