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무서가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모범납세자 8명에게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모범납세자 명단을 살펴보면 △국무총리상 명진기업 김택세 △기재부장관상 제일병원 정의철 △국세청장상 우성정공 성현석 △부산지방국세청장상 디케이 김민성, 신영산업 오진호 △진주세무서장상 협성케미칼 전문수, 박종근세무회계사무소 박종근, 송화한정식 박미연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했을 경우에는 3년간, 지방청장 및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하면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또한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출금리 경감, 소액 무담보 대출, 금융신용평가 우대 등 금융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명예세무서장에 주식회사 금강 방만혁 대표이사, 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자)동원유지 박상순 대표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한편 진주세무서는 진주지역 각종 행사에 세정홍보 창구를 설치해 세정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향후 근로·자녀장려금제도, 탈세제보포상금제도, 홈택스서비스 등 주요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납세의식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오는 6월말까지 청소년 세금문예작품을 공모할 계획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3일 진주세무서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 표창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