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세정평가 5년 연속 ‘대상’
창원시, 지방세정평가 5년 연속 ‘대상’
  • 이은수
  • 승인 2023.03.14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청군도 우수기관 선정…6년간 5회 수상
창원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분야별 총망라해 실시됐다.

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세원발굴,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도 전년도 3억 원에서 대폭 증액된 5억 원의 인센티브도 받아 시 재정에 기여하게 됐다.

특히 리스(렌트)차량 유치 확대, 법인지방소득세 일제 조사 및 효율적인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음주단속과 병행해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하는 등 자체 특수시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을 확보하게 됐다.

산청군은 이번 수상으로 최근 6년간 5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누적 합계 상사업비 6억원을 달성했다.

산청군은 선진세정과 성실납세자 우대 분위기 조성,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체납관리시스템 도입 및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처분을 강화했으며 보조금지급제한 조례 시행,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공평과세와 지방재원 확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인에게도 양질의 세무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추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은수·원경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