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를 꿈꾼 경남’
강좌·답사…10일부터 접수
강좌·답사…10일부터 접수
국립진주박물관은 인문학과 지역학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 증대에 발맞춰 ‘시대의 변화를 꿈꾼 경남’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제19기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우리 지역이 시발점이 된 역사 속 다양한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강좌 9회와 답사 1회로 진행한다.
그 첫 번째 강의는 ‘조선 건국과 하륜’을 주제로 고려대 한국사학과 강제훈 교수가 시작한다. 이어서 △남명 조식의 삶과 꿈 △진주농민항쟁 △동학농민운동 △경남일보 창간 △형평운동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 운동을 자세하게 다룬다.
특히 5월 18일 하루 진행되는 답사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형평의 길’을 주제로 형평운동기념탑과 강상호 묘소, 진주교회, 의곡사 등 진주 시내 역사 현장을 견학한다. 답사는 신진균 형평운동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충무고 교감)이 안내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대학은 시대의 변화를 선도한 경남의 역사를 전문 연구자에게 직접 듣고 현장도 방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jinju.museu.go.kr) 또는 박물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번 박물관대학은 우리 지역이 시발점이 된 역사 속 다양한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강좌 9회와 답사 1회로 진행한다.
그 첫 번째 강의는 ‘조선 건국과 하륜’을 주제로 고려대 한국사학과 강제훈 교수가 시작한다. 이어서 △남명 조식의 삶과 꿈 △진주농민항쟁 △동학농민운동 △경남일보 창간 △형평운동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 운동을 자세하게 다룬다.
특히 5월 18일 하루 진행되는 답사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형평의 길’을 주제로 형평운동기념탑과 강상호 묘소, 진주교회, 의곡사 등 진주 시내 역사 현장을 견학한다. 답사는 신진균 형평운동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충무고 교감)이 안내한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jinju.museu.go.kr) 또는 박물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날짜 | 주제 | 강사 |
4/20 | 조선 건국과 하륜 | 강제훈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
4/27 | 남명 조식이 꿈꾼 세상과 현실적 삶 | 최석기 경상국립대 한문학과 명예교수 |
5/4 | 1862년 진주농민항쟁 | 김준형 경상국립대 역사교육학과 명예교수 |
5/11 |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동학농민혁명과 경남 | 김양식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
5/18 | 답사 - 형평운동기념탑, 진주교회, 의곡사, 강상호 묘소 등 진주시 일대 | 신진균 형평운동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
5/26 | 조선의 양반과 노비 -단성호적대장을 중심으로- | 권내현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
6/1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경남일보 | 김남석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명예교수 |
6/8 | 형평 운동; 공평과 애정의 연대 | 김중섭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
6/15 | 대한제국기 경남 여성들의 자기 존재성 인식과 민족운동 참여 | 김형목 ㈔선인역사문화연구소 연구이사 |
6/22 | 진주의 소년운동 - 소년에 의한, 소년을 위한 민족운동 | 김희주 한국국제대 교양학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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