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거제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거제시에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김창배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황윤규 농협은행 장평지점장, 하선영 옥포지점장, 황인석 거제시청출장소지점장이 시청을 찾아 임직원들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58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박현철 신현농협 조합장과 임직원이 함안 가야농협·하동 옥종농협과 상호 기부해 시에 81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지부장은 “지역사랑 실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협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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