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재 봉사단체인 ‘빗방울’은 지난12일 남양동에 위치한 ‘사랑둥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 이용자들에게 월 1회 간식 및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방울은 지난 2019년 1월에 창립해 130명여 명의 회원이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아동, 소외계층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동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사랑둥지’는 장애인 15명이 생활중이며, 현재 시설 승합차량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덕범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빗방울 대표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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